관세무역학15 (3) 제31류 비료의 품목분류 기준에 관한 연구(Study on classification for Chapter 31 fertilizers) (2) 인산질비료 인산질비료는 “인산을 주요성분으로 보증하는 비료”를 말한다. 인산(P2O5)은 작물의 결실을 좋게 할 뿐 아니라 뿌리가 잘 뻗어나도록 하며 잎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탄소동화작용(광합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인산은 호흡작용과 관련이 있어 발아와 미생물의 활동을 도와주고 추위에 대한 작물의 피해를 막아주며 곡식의 품질을 좋게 해준다. 「비료 공정규격 설정」에서는 이러한 인산질비료의 종류로 과린산석회(과석), 중과린산석회(중과석), 토마스인비 등 6종을 설정하고 있다. (3) 칼리질비료 칼리질비료는 “칼리를 주요성분으로 보증하는 비료”를 말한다. 칼리(K2O)는 잎의 동화작용을 돕는 일을 하며 녹말이나 당분을 만드는 데 필요하다. 특히 감자, 고구마, 무, 사탕무와 같은 뿌리작물에 중.. 2025. 1. 31. (2) 제31류 비료의 품목분류 기준에 관한 연구(Study on classification for Chapter 31 fertilizers) 2. 관세율표상 제31류 비료의 분류체계1) 개요 관세율표상 제31류에는 보통 천연이나 인조 비료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물품이 분류되며, 원료의 성질, 함유 성분, 모양·중량 등에 따른 분류 기준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이들을 구분하고 있다. 우선, 원료의 성질에 따라 동물성·식물성 비료(제3101호)와 광물성·화학비료(제3102호 내지 제3105호)로 구분하고, 광물성·화학비료를 세부적으로 함유 성분에 따라 질소비료(제3102호), 인산비료(제3103호), 칼륨비료(제3104호), 비료의 필수요소인 질소·인·칼륨 중 두 가지나 세 가지를 함유한 광물성·화학비료(제3105호)로 구분하고 있으며, 그 밖의 비료로서 비료의 필수요소인 질소·인·칼륨 중 한 가지 이상을 함유하는 것(제3105호)과 일정 모양이나 .. 2025. 1. 31. (1) 제31류 비료의 품목분류 기준에 관한 연구(Study on classification for Chapter 31 fertilizers) Ⅰ. 서론1. 연구의 배경과 목적 비료는 식물을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물질로 조선 전기의 대표적 농서인 ‘농사직설’을 포함하여 우리나라 다양한 고서에 기록되어 있을 만큼 예부터 식물 성장과 재배를 위해 널리 사용해 왔다. 비료는 독일의 화학자 리비히의 연구를 통해 본격적으로 발달하였으며, 비료의 종류도 다양화되어 오래전부터 사용되던 퇴비 등 동물성·식물성 비료 외에도 화학비료의 생산과 사용이 증대되었다. 현재는 효과가 증대된 비료나 친환경적 비료의 개발과 생산이 증가하였으며 이처럼 다양한 비료가 발달한 지금, 우리나라는 이러한 비료의 주요 원자재를 상당 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 2021년 9월 이후 중국의 무기질비료의 수출 규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적 요인 등으로 인해 비료와 비료.. 2025. 1. 31. 이전 1 2 3 다음